좋은 소식부터. 태국 국민이 골프 여행으로 일본에 가는 데에는 비자가 필요 없습니다. 다만 ‘무비자’에도 지켜야 할 조건이 있고, 이것을 모르면 공항에서 발이 묶일 수 있습니다. 출발 전 5분이면 끝나는 확인 사항을 정리했습니다.
태국 여권으로 일본 가기 — 핵심만
태국은 2013년 7월부터 일본과 단기 체류 비자 면제 협정을 맺고 있습니다. 단, 한 가지 전제가 있습니다 — IC칩이 내장된 전자여권(ePassport)이어야 합니다.
| 비자 | 관광·단기 체류 목적은 무비자 (사전 신청 불필요) |
|---|---|
| 체류 가능 기간 | 최대 15일 (골프 여행에는 충분합니다) |
| 필수 조건 | ICAO 표준 전자여권(ePassport) 소지 — IC칩이 없는 구형 여권은 비자가 필요합니다 |
| 여권 잔여 유효기간 | 체류 기간 이상 (안전하게 6개월 이상 권장) |
| 입국 목적 | 관광 / 골프 (취업·유학 불가) |
여권 표지 하단에 가로로 긴 금색 카메라 모양 로고(⬛가 들어간 사각형)가 있으면 전자여권입니다. 표지 안쪽에 칩이 내장돼 있습니다. 2010년 이후 발급분은 대부분 전자여권입니다.
출발 전, 가방에 꼭 챙길 것
- 전자여권 (잔여 유효기간 6개월 이상)
- 왕복 또는 출국 항공권 (e-티켓 출력본 또는 캡처)
- 일본 내 숙소 예약 확인서 (호텔명·주소·연락처)
- 여행 일정표 (입국심사 시 제시할 수 있으면 좋습니다)
- 여유 자금 증빙 (요구 시 — 보통은 묻지 않습니다)
① 무비자 체류는 최대 15일입니다. 단 하루라도 초과하면 불법 체류가 되니, 귀국 항공편 날짜를 반드시 확인하세요.
② 입국 심사관이 왕복 항공권과 숙소를 물을 수 있습니다. 휴대폰에 캡처해 두면 빠르게 보여줄 수 있습니다.
③ 비자 면제는 관광 목적에 한합니다. 일본에서 보수를 받는 활동은 불가합니다.
입국 심사, 무엇을 묻나요?
후쿠오카공항 입국 심사는 보통 1~2분으로 끝납니다. 심사관이 영어 또는 손짓으로 간단히 묻습니다. 아래 표현 한두 마디만 알아도 충분히 매끄럽게 통과할 수 있습니다.
다음 장에서 소개하는 Visit Japan Web에 미리 등록해 QR 코드를 만들어 두면, 입국 심사와 세관 신고를 전용 단말기에서 자동으로 처리할 수 있어 줄이 크게 짧아집니다.
출입국 규정은 양국 정부 방침에 따라 변경될 수 있습니다. 출발 전 주한·주태국 일본대사관 또는 항공사 안내를 통해 최신 정보를 한 번 더 확인하시길 권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