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은 영어가 잘 통하지 않는 나라입니다. 하지만 걱정하지 마세요 — 짧은 일본어 한마디면 표정이 달라집니다. 이 장에 담은 표현은 모두 골프 여행에서 실제로 쓰게 되는 것들입니다. 외울 필요 없습니다. 🔊 버튼을 누르면 그대로 들려주니, 상황이 오면 펴서 들려주거나 따라 말하기만 하면 됩니다.

표현 오른쪽의 🔊 버튼을 누르면 일본어를 소리로 들려줍니다. 따라 말하기 어려우면 화면을 상대에게 보여주거나 버튼을 눌러 들려주세요. 인쇄본에서는 버튼이 보이지 않으니, 한글 발음을 그대로 읽으면 됩니다.
1. 기본 — 인사·감사·사과
이 다섯 마디가 일본 여행의 90%를 부드럽게 만듭니다. 특히 스미마셍은 “실례합니다 / 죄송합니다 / 저기요”를 모두 겸하는 만능 표현입니다.
2. 식당 — 주문·추천·계산
일본 식당에서는 자리에 앉아 직원을 부를 때 “스미마셍”이라고 하면 됩니다. 메뉴를 가리키며 아래 표현을 쓰면 주문이 끝납니다.
식당·택시·골프장 어디에서도 팁을 줄 필요가 없습니다. 계산서 금액만 그대로 내면 됩니다. 거스름돈을 “팁”으로 두고 가면 오히려 직원이 쫓아와 돌려줍니다.
3. 쇼핑·편의점
편의점(콘비니)과 드러그스토어에서 가장 많이 듣는 질문은 “봉투 드릴까요?”와 “데워 드릴까요?”입니다. 미리 답을 알아 두면 당황하지 않습니다.
4. 길묻기·교통
스마트폰 지도가 있어도 출구·승차장을 찾기 어려울 때가 있습니다. 역무원이나 행인에게 화면을 보여주며 아래 표현을 쓰면 됩니다.
5. 골프장 — 접수·스타트·도움 요청
이번 여행의 핵심 무대입니다. 일본 골프장은 접수(체크인) → 라커 → 스타트 홀 순으로 진행됩니다. 직원·캐디·동반자에게 쓰는 표현을 모았습니다.
대부분의 일본 골프장은 라운드 후 프런트에서 한 번에 정산합니다. “お会計をお願いします (오카이케ー오 오네가이시마스) — 계산해 주세요”라고 하면 됩니다. 카드 결제가 거의 가능하지만, 캐디 봉사료가 현금인 곳도 있으니 소액 현금을 준비해 두세요.
6. 숫자·시간·금액
가격을 듣거나 시간을 정할 때 숫자만 알아들어도 큰 도움이 됩니다. 손가락으로 함께 표시하면 더 확실합니다.
| 1 / 2 / 3 | 이치 / 니 / 산 |
|---|---|
| 4 / 5 / 6 | 욘(시) / 고 / 로쿠 |
| 7 / 8 / 9 / 10 | 나나(시치) / 하치 / 큐ー / 쥬ー |
| 100 / 1,000 / 10,000 | 햐쿠 / 셍 / 만 (예: 5,000엔 = 고셍엔) |
| 오늘 / 내일 / 모레 | 쿄ー / 아시타 / 아삿테 |
| 몇 시 / ~시 / ~분 | 난지 / ~지 / ~훈(풍) |
7. 곤란할 때 — 천천히·영어 가능?·이거 주세요
말이 빠르거나 알아듣지 못할 때 쓰는 “구조 표현”입니다. 이 세 마디만 있으면 어떤 상황도 넘길 수 있습니다.
이 카드로 해결되지 않는 긴 대화는 구글 번역 또는 VoiceTra(일본 정부 지원 무료 통·번역 앱)의 음성 번역 기능을 쓰면 됩니다. 미리 다운로드해 두고, 이 음성 카드와 번갈아 쓰면 거의 모든 상황을 넘길 수 있습니다.
발음 표기는 한국어 화자가 읽기 쉽도록 옮긴 근사치입니다. 정확한 발음은 각 표현의 🔊 버튼으로 들어보세요. 장음(ー)은 앞 모음을 길게 늘여 발음합니다.